러시아 학생들, 우즈베키스탄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에서 메달 5개 획득
최종 업데이트: 2021년 11월 21일
러시아 학생 5명이 2021년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린 제1회 알페르가니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대회는 대면과 원격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러시아 학생들은 페르가나 현지에서 직접 참가했습니다.
5일간의 일정에는 올림피아드 두 차례의 경연과 타슈켄트, 페르가나, 코칸트 견학을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이 포함됐습니다. 숙박과 식사, 문화 프로그램 비용은 대회 주최 측이 부담했습니다.
물리 올림피아드에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이집트,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리비아,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카타르, 러시아, 세네갈, 오만, 타지키스탄, 태국, 튀르키예, 투르크메니스탄, 개최국 우즈베키스탄 등 19개국 학생 대표팀이 참가했습니다.
알타이 변경주 출신 이반 카시야노프, 바시키리야 출신 알렉세이 사닌, 모스크바주 출신 올가 테레호바와 라드미르 주마예프가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은메달은 모스크바주 출신 로만 막시모프가 획득했습니다.
금메달을 받은 비스크 출신 이반 카시야노프는 페르가나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종합 우승자로도 선정됐습니다.
당시 주최 측은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결과를 제출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으며, 모든 방역 및 위생 기준을 준수해 대회를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국제 행사는 유럽에서 알프라가누스로 알려진 중세의 학자이자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인 아흐마드 알페르가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습니다. 그의 천문학 저술은 여러 차례 서구 언어로 번역돼 유럽에서 높이 평가받았으며 학생들의 교재로도 사용됐습니다.
